쿠팡플레이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최종예선 9·10차전 경기를 디지털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24일 이란과의 홈경기, 29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의 원정경기다. 대표팀은 이란과의 9차전, UAE와 10차전을 끝으로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마무리 짓는다.
앞서 대표팀은 레바논전과 시리아전에서 2연승의 쾌거를 거두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남은 두 경기는 조 1위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접전이 될 예정이다. 특히 조 2위인 한국(승점 20)은 이어지는 경기에서 승점 6점을 추가한다면 조 1위인 이란(승점 22)을 제치고 월드컵 본선 조추첨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전망이다.
한국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과 황의조(지롱댕 드 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 SK) 등 해외파 선수들을 주축으로 조 1위 노린다. 다만 아시아 최상위권 팀 중 하나인 이란의 경우 한국과의 전적을 봤을 때 강력한 경쟁상대로 꼽힌다.
이란전은 24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경기장에서 치러지며, 쿠팡플레이에서 디지털 생중계된다. 이어지는 UAE전은 29일 오후 10시 45분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며 역시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는 국가대표 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대표 해외파 선수인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 이강인(레알 마요르카) 등 4명의 소속팀 경기를 디지털 생중계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다. 또 지난해 11월 대한축구협회와 2025년 8월까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쿠팡플레이는 한국 축구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