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에듀테크 전시회 ‘BETT SHOW 2022’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전시회에서 ‘BETT Awards’ 국제 디지털 교육 리소스 부문에 출품한 ‘윙스’(Wings)는 최종 결선 무대에 올랐다.
BETT(British Educational Training and Technology)는 매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듀테크 전시회다. 900개 이상의 주요 에듀테크 기업 및 146개국 이상의 글로벌 교육 전문가와 방문객이 참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행사로, 올해는 ‘미래를 창조하라’(Create The Future)는 테마 아래 4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교육 관련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이고 각국의 바이어들과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상교육은 지난해 12월, BETT Awards 국제 디지털 교육 리소스(International Digital Educational Resource) 부문에 유아 영어 학습 프로그램 윙스가 파이널리스트에 진출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 비상교육은 에듀테크 브랜드인 윙스, 엘리프(ELiF), 잉글리시아이(englisheye), 매스 얼라이브(Math Alive)와 함께 디지털 영어 교육 프로그램 옥스포드 디스커버 시리즈(Oxford Discover Series)를 선보였다.
비상교육이 선보인 옥스퍼드 디스커버 시리즈는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의 영어 교육 교재를 활용한 양방향 초등‧중등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옥스퍼드 디스커버 책을 디지털화해 기존 전자책의 한계를 보완하고 인터렉티브한 학습을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비상교육 글로벌 컴퍼니 허우건 그룹장은 “최신 글로벌 에듀테크 트렌드와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BETT 참가와 더불어 ‘윙스’가 어워드 최종 결선 무대에 오르는 등 글로벌 가능성과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비상교육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로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에서 K-에듀 위상 강화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비상교육, 에듀테크 전시회 'BETT' 참가
유아 영어 프로그램 '윙스' 파이널리스트 진출
발행일 : 2022-03-28 09: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