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판사는 최근 본사 사옥이 위치한 마포구 지역사회에 총 5000만원 상당의 도서와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지역 맞춤형,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금성출판사는 올해 초 경영 슬로건인 ‘우리는 함께 합니다’를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기업으로의 성장을 선언했다.
금성출판사는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고려합니다’의 경영 방침의 일환으로 서울시 마포구 노웅래 의원실과의 협조를 통해 마포구민들에게 총 5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도서를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금성출판사 김무상 회장을 비롯해 마포구 노웅래 의원 등이 참석했다.
금성출판사가 기부한 교재와 장학금은 마포구 소재 장학생 40여 명과 도서 지원이 필요한 복지시설 5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증 도서는 △디즈니 스토리 리딩 △삼국지 △오! 세계사 △80일간의 세계일주 등 금성출판사 대표 전집 7종으로 총 2300권 규모다.
금성출판사 김무상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결손 해소 및 기초학력 강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본사 임직원들과 적극 협조해주신 마포구 노웅래 의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웅래 의원은 "금성출판사에서 마포구민들에게 보내주신 기부금과 도서는 마포 지역사회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 대표 교육 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금성출판사는 1965년 창립 이래 창의, 성실, 봉사의 창업정신으로 국내 출판과 교육을 이끌어왔다. 올해부터는 임직원들의 주도하에 지역사회에 보다 직접적이고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검토, 시행 예정이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금성출판사, 마포구 도서·장학금 기부
지역사회 맞춤형·임직원 참여형 등 사회공헌활동 확대
발행일 : 2022-03-28 1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