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는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생명 21-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BNK썸 이소희 선수에게 포카리스웨트 기량발전상(MIP)을 시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카리스웨트 기량발전상(MIP, Most Improved Player)은 올 시즌 가장 눈에 띄는 성장을 거둔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은 엄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수상자와 시상자간 접점을 최소화해 진행됐다.
이소희 선수는 빠른 스피드와 강인한 승부 근성으로 한국 여자농구의 기대주로 떠오르며,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형 가드로 성장했다. 어깨 부상으로 인한 시련에도 농구에 대한 열정과 꾸준한 노력으로 차세대 에이스로 거듭났다.
동아오츠카 이진숙 상무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스포츠 환경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대단한 활약을 보여준 이소희 선수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포카리스웨트는 코트 위 스포츠 팬들의 뜨거운 함성이 가득 찰 그날을 기다리며 최선의 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프로농구(WKBL) 공식 음료 후원사 동아오츠카는 정규리그뿐만 아니라 WKBL 유소녀 농구 캠프 및 대회 등을 지원하며 유소년 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