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자가검사키트 가격이 현재 6000원에서 1000원 인하한 5000원이 될 전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자가검사키트의 가격 제한을 해제하면서 오는 7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자가검사키트의 가격도 1000원씩 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월 자가검사키트의 가격 혼선 방지를 위해 1회 사용분 판매 가격을 6000원으로 제한한 바 있다. 최근 자가검사키트의 유통 및 공급이 안정화되면서 가격 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편의점들도 7일부터 자가검사키트 가격을 50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GS25는 SD바이오센서 등 2입 상품 3종은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원으로, 래피젠 등 1입 상품 3종은 기존 6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하한다. CU 역시 오상헬스케어, 웰스바이오 등 총 6가지 자가검사키트의 가격을 1000원 인하한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편의점, 자가검사키트 가격 인하
식약처 자가검사키트 가격 제한 조치 해제…GS25‧CU 등 편의점서 7일부터 5000원 판매
발행일 : 2022-04-06 15: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