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에서 ‘파이널 판타지 XV(FINAL FANTASY XV)’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그랑사가 게임 내 ‘파이널 판타지 XV’의 등장인물과 몬스터 등이 등장한다.
먼저 ‘녹티스’ 등 ‘파이널 판타지 XV’의 주요 캐릭터가 ‘라스’, ‘카르트’, ‘윈’, ‘나마리에’ 등 그랑사가 캐릭터 4종의 그랑웨폰으로 등장하며, 파이널 판타지XV의 명장면을 재해석한 아티팩트 6종을 공개한다. 컬래버레이션 그랑웨폰 및 아티팩트는 오는 21일까지 소환 및 스토리 이벤트 등을 통해 획득 가능하다.
또한 ‘파이널 판타지 XV’의 주요 몬스터 ‘베히모스’와 ‘사보텐더’가 각각 ‘그랑사가’ 내 콘텐츠 ‘초월 강림’과 ‘왕국 퀘스트’에 등장, 이벤트 기간 동안 플레이를 통해 골드 등 다양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파이널 판타지 XV’를 테마로 한 게임 내 캐릭터 10종의 코스튬을 선보이며, 출석 및 스페셜 스토리를 통해 ‘라스’의 한정 코스튬과 게임 내 아이템을 선물하는 등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파이널 판타지 XV’는 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의 인기 RPG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15번째 작품으로 다양한 미디어믹스를 통해 세계관을 확대한 바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