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김감용, 양종용, 우종택, 이경미, 정영환 작가군으로 출격
부산 벡스코(BEACO)에서 4월 7일부터 10일 까지
스튜디오 끼 B-16 부스로 참가
4월 7일부터 10일까지 세계 미술시장의 시선이 부산 벡스코(BEXCO)에 쏠린다. 이달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에 이어 다음 달 아트부산이 잇따라 열리면서 국내외 유명 갤러리가 부산을 찾고 있다. 오는 8일 개막하는 제11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는 국내외 162개 화랑에서 모두 500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으로, 올해 처음 부산 바마(BAMA0에 참여하는 스튜디오 끼(대표 이광기)는 B16부스에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스튜디오 끼는 MZ세대의 새로운 감각을 겨냥하여 김태호, 김강용, 양종용, 우종택, 이경미, 정영환 여섯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색화의 거장’라 불리우는 김태호 작가의 10호 작 5점(Internal Rhythm 202226-30, 54.3x46.5, acrylic on canvas, 2022)을 무채색 그라데이션이 돋보이는 디스플레이로 선보인다.
벽돌 연작으로 한국 극사실화을 선도하고 있는 김강용 작가의 신작(Reality+Image 2110-1978, 38x28, mixed media, 2021)과 스튜디오 끼의 전속 작가인 양종용의 이끼 작품들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양종용 작가의 작품은 구매를 원하는 모든 미술 애호가들에게 공정한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일부 추첨을 통해 판매를 진행하기로 내부 결정했다. 추첨은 현장을 통해서만 참여가 가능하며, 4월 7일 VIP&PRESS에서 2점, 그리고 4월 8일과 9일 각 2점씩 추첨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차세대 거장으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빛나는 작가들의 작업도 선보인다. Nana astro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경미 작가의 귀여운 고양이(Nana Astro-M2201H, oil & acrylic on shaped panel, 60×53×3.8, 2022)와 독일에서의 활발한 활동은 물론, 최근 김리아 갤러리에서 개인전 ‘무행(無行)’을 성공적으로 마친 우종택 작가의 Origin (mixed media,116x91, 2021) 마지막으로 영혼을 위로하는 ‘푸른숲’ 연작으로 유명한 정영환 작가의 Mindscape(diameter 60cm, acrylic on canvas, 2022)작품을 스튜디오 끼 부스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이광기 스튜디오 끼 대표는 “최근 미술시장에 불고 있는 뜨거운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작품성과 예술성, 대중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을 준비했다”고 했다.이어 “거장들 뿐만 아니라 차세대 선진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로 부산 미술애호가 분들의 높은 예술 수준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튜디오 끼의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부스는 B-16 위치하며, 작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스튜디오 끼 공식 이메일과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VIP 프리뷰는 4월 7일이며, 일반 관람은 4월 8부터 10일까지 가능하다.
소성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