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티 커피 전문브랜드 폴 바셋은 제주도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폴 바셋 제주 용담 DT점은 제주 국제공항 인근 용담 해안도로에 위치한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매장으로 멋진 바다 뷰를 즐길 수 있는 매장이다.
제주 용담 DT점은 최근 폴 바셋이 선보인 피자 특화매장으로도 운영된다.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일뽀르노의 피자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장으로, 이탈리아 나폴리 피자 협회에서 인증 받은 정통 수제 화덕이 설치되어 있고 전문 셰프도 상주하고 있다.
폴 바셋 김용철 대표는 “재작년 제주도에 처음 진출한 제주 아라 DT점은 오픈 이후 지속적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매장”이라며, “제주 지역에서 폴 바셋에 대한 니즈가 큰 만큼 2호점을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 용담 DT점은 탁 트인 바다 뷰를 배경으로 맛있는 커피와 피자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장”이라고 덧붙였다.
제주 용담 DT점은 여행객들이 접근하기 좋은 위치다.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거나 주요 관광지인 용두암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방문하기 좋고, 공항이 인접해 있어 최근 SNS에서 유행하는 ‘비행기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스팟과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폴 바셋은 제주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4월 8일까지 1만 5천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시그니처 커피 룽고 (S) 교환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만원 상당의 드립백 커피 ‘바리스타 파우치’를 선착순 증정한다. 4월 20일까지는 멤버십 이벤트도 진행된다. 제주 용담 DT점에서 멤버십카드로 구매 시, 1만원당 크라운 2개가 추가 적립된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