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등…디지털금융 인프라 지속 확대
최정환 기자 (admor75@rpm9.com)
농협은행은 우선 디지털자산 시장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CBDC 도입 시 원활한 유통·결제 기능을 수행하도록 검증할 예정이다. 또한 CBDC의 핵심 인프라인 전자지갑 서비스도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플랫폼에 대한 테스트 범위를 대체불가능토큰(NFT)과 스테이블코인 등까지 확장해 고객에게 다양한 디지털자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중심 초혁신 디지털 뱅크'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데이터·디지털플랫폼부문 이상래 부행장은 "CBDC 대응 플랫폼 구축은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독도버스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AI은행원 도입에 이은 농협은행의 디지털 전환 핵심전략 중 하나"라며 "MZ세대는 물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고객 중심 디지털금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정환 기자 admor7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