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은 차별화된 교과서·교재 디자인으로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2)에서 5관왕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1953년부터 매년 분야별로 디자인 차별성과 혁신성,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며 세계적인 권위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57개국에서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 모두 1만1000여 개의 작품을 출품했다.
비상교육은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초등 수학 검정 교과서, 사회 검정 교과서(2종)와 초등 교과서 선행 디자인, 수학 교재 개념 플러스 유형으로 5개에 걸쳐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비상교육은 5개 본상 수상으로 2019년 2개를 포함해 누적 수상 건수가 7개로 늘어나면서 ‘iF 디자인 어워드 퍼블리싱 분야’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 출판 분야에서 3위에 랭크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본상을 수상한 초등 검정 교과서와 초등 교과서 선행 디자인, 개념플러스 유형은 심사위원으로부터 디자인 차별성과 아이디어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검정 교과서는 현재 전국 초등학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개념플러스 유형은 특유의 뛰어난 콘텐츠와 감각적인 표지 디자인으로 많은 학생에게 사랑받고 있다.
비상교육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김재훈 연구소장은 “비상교육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5관왕을 달성하면서 디자인 역량을 세계무대에서 또다시 인정받게 됐다”며 “세계에서 널리 인정받는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상교육은 지난해 ‘A 디자인 어워드’, ‘K-디자인 어워드’, ‘독일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으면서 교육 기업으로서 뛰어난 디자인 역량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비상교육, ‘iF 디자인 어워드 2022’서 5관왕 쾌거
초등 검정 교과서·교과서 표지 선행 디자인·개념플러스 유형 등 수상
발행일 : 2022-04-15 12: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