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이 2022시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은 경기도 용인시에 자리한 캠프에서 자동차 래핑 전문 업체 ‘팩트디자인’, 자동차 윤활유 유통업체 ‘토탈엘앤씨’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웅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감독, 정연일 선수, 문성학 선수를 비롯해 한상명 팩트디자인 대표, 심재후 토탈엘앤씨 대표가 참석했다.
팩트디자인은 외장 관리 전문 기업으로, 자동차 래핑 기술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비 지원 훈련기관인 팩트디자인 자동차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과 협약을 체결한 후 3년 연속 스톡카 래핑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 옷을 입은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의 스톡카는 한층 더 세련돼졌다. 한상명 대표는 “이번 아트워크 후원을 통해 팩트디자인의 활동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 새롭게 탈바꿈한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의 차를 많은 팬이 좋아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토탈엘앤씨는 자동차/산업용 윤활유를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기업이다. 전 세계 윤활유 제조사의 약 1000여 개 제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과거부터 후원을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토탈엘앤씨와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은 약 2년 만에 다시 연을 맺었다. 2020시즌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에 케놀(KENNOL) 윤활유를 제공했던 토탈엘앤씨는 올 시즌에는 코프란 루브리컨츠(Cofran Lubricants) 윤활유를 지원한다. 심재후 대표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과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 제공하는 윤활유가 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두 후원사의 열렬한 지지를 받게 된 이정웅 CJ로지스틱스 감독은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후원사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좋은 성적으로 화답하겠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정웅 감독이 이끄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은 오는 23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한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는 문성학을 비롯해 코치에서 선수로 다시 변신한 정연일이 참가한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