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판사는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9회 잉글리시버디 독후감 대회(Write Your Stor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성출판사가 매년 주최하는 전국 단위 영어 경시대회인 ‘잉글리시버디 독후감 대회’는 유아부터 중학생까지 회원, 비회원 등 누구에게나 자유롭게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단순한 영어 작문 실력뿐만 아니라, 원서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 능력, 창의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은 결과 누적 참여자 수 1만2000명을 돌파했다.

이번 제9회 잉글리시버디 독후감 대회는 접수 양식에 맞춰 독후감을 작성하고,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월 14일부터 24일까지 접수를 진행했으며,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지난 20일 영예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전문 심사위원이 내용, 창의성, 어휘 선택 및 표현력, 문법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상 격인 Top Writer를 수상한 신여진(한울초4), 최민경(무거중2) 학생을 비롯해 수상자 300명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제공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 인증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장 전주교대 영어과 김성식 교수는 “시간의 순서에 따른 자연스러운 서술이나 상상력을 더한 사건 구성 등 학생들의 창의력이 돋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성출판사는 유아 및 초중등생들의 학습 실력을 점검하고, 학습 몰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영어, 한자, 수학 등 다양한 과목의 경시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영어 말하기 실력 증진을 돕는 ‘잉글리시버디 말하기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제9회 잉글리시버디 독후감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수상자 발표는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