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LL이 롯데컬쳐웍스와의 연대로 IP발굴 및 제작 관련 역량을 한층 더 높인다.

3일 SLL(대표이사 정경문) 측은 지난 2일 롯데컬처웍스(대표이사 최병환)와 ‘콘텐츠 IP 공동발굴 및 IP 트랜스미디어 전략적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급변하는 미디어 산업 지형 속에서 양측의 역량을 성장시키기 위한 시너지를 모색한다는 취지에 따른 것이다.

<정경문 SLL 대표(왼쪽)와 최병환 롯데컬처웍스 대표(오른쪽)이 업무협약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SLL, 롯데컬처웍스 제공)>

SLL과 롯데컬처웍스 양 측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의 심사선정 등 전반적인 과정에 함께 함과 더불어, 유력 IP 및 창작자 개발발굴과 콘텐츠 기획제작에 함께 나설 계획이다.

정경문 SLL 대표는 “SLL의 우수한 크리에이터, 시리즈 개발 노하우와 롯데컬처웍스의 영화 콘텐트 제작 및 IP 노하우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병환 롯데컬처웍스 대표는 “뛰어난 콘텐트 제작 능력을 갖춘 SLL과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트의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며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한껏 발휘해 폭발력 있는 IP가 많이 발굴되고 관객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