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총괄대표 정현경)가 금융권 법무 전문가와 함께 업계 선도의 제도적 기틀을 다진다.
3일 뮤직카우 측은 금융권 법무 전문가 임창준 변호사를 준법감시인으로 선입했다고 밝혔다.
임창준 준법감시인은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석사 출신으로, 법무법인 ‘나우’, ‘시화’를 거쳐 농협은행 준법감시부, 현대차증권 법무팀 팀장을 역임한 바 있는 금융권 법무 전문가다.
뮤직카우의 임 준법감시인 선임은 최근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이 투자계약증권으로서 분류된 데 따라, 자본시장법에 저촉되지 않는 준법감시 체계를 바탕으로 고객 권익보호 및 강화 수위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전해진다.
임창준 준법감시인은 뮤직카우에서 △고도화된 준법감시 시스템 구축, △엄격한 내부통제 기준 마련, △투자자 보호를 위한 리스크 관리를 통합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이 투자계약증권으로 첫 발을 딛게 된 만큼 업계에 모범이 될 수 있는 탄탄한 제도 및 정책들을 갖출 것”이라며, “앞으로도 뮤직카우는 투자자 보호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