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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학대피해아동 기부금 전달

긴급 물품지원·심리안정 치료 등 총 8억원 지원

발행일 : 2022-05-04 15:00:00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좌)과 세이브더칠드런 오준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좌)과 세이브더칠드런 오준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3일 학대피해아동의 일상 회복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국제아동권리 비영리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8억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일상 회복 지원 사업 및 기부금 전달은 최근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학대피해아동의 의료지원 확대와 회복지원 강화 등 진정성 있는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하나 파워온 케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원 사업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학대피해 쉼터 입소 아동에 대한 긴급지원(물품, 집중돌봄, 문화체험) △종합심리검사 및 장기 치료지원 △학대피해아동 쉼터 시설 개보수 등 학대피해아동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은“이번 지원 사업이 우리 미래 희망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대피해아동들이 심리정서적 치료를 통해 다시 밝은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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