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예술학교 예주랑이 글로벌 음악전문가들의 무료 클래스 오픈과 함께, 대중적인 클래식 예술 저변확대에 기여한다.
4일 예주랑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신규 무료 마스터클래스 오픈 소식을 전했다.
이번 무료 마스터클래스는 저명한 국내 예술가들이 음악도들을 위한 재능기부를 펼치는 예술학교로서의 예주랑을 대표하는 행사로서 마련된다.
마련될 클래스는 30년 유럽 오페라무대에서 활약한 테너이며, 음성의학을 전공한 의사인 예주랑 설립자 권영호 이사장(16일 정오 서울캠퍼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최연소 수석·한국인 최초 빌보드 클래식 1위 등의 이력을 지닌 피아니스트 임현정(11일 오후 5시, 렉처콘서트 동반) 등의 강의로 펼쳐진다.
각 클래스 참가비는 무료이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예주랑은 클래식 음악과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위한 대안학교이자 중·고등학교 통합과정을 4년 이내로 졸업하게 하는 유럽형 예술학교로, 지난해 제주와 서울에 각각 개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