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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강수연, 55세 일기로 사망…영화인장 예정

발행일 : 2022-05-07 17:43:27

[RPM9 박동선기자] 최근 병원후송과 함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영화배우 강수연이 결국 별세했다.

7일 복수의 연예매체들은 영화배우 강수연의 사망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강수연은 4세 아역배우 데뷔 이후 영화<씨받이>(1987), <아제아제 바라아제>(1989)로 베니스·모스크바 등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원조 월드스타'이자, 2001년 SBS 드라마 '여인천하' 정난정 역으로 대중에게 깊이 각인된 배우다.

영화배우 강수연이 향년 5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발췌) <영화배우 강수연이 향년 5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발췌)>

그녀는 넷플릭스 공개예정인 연상호 감독 영화 '정이' 촬영 이후 복귀준비중이던 지난 5일 자택에서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후송된 이후 뇌출혈 진단과 함께 3일간의 의식불명 상태에 머물러있다 결국 세상을 떠났다.

강수연의 장례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을 필두로 감독 이우석·임권택·정지영, 배우 김지미·박정자·박중훈·손숙·안성기 등으로 구성된 장례위원회와 함께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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