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라이스커머스(라방)를 통해 시청자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2020년 업계 최초로 라방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편의점 점포에서 라이브커머스 전문 플랫폼을 통해 삼각김밥을 판매해 1시간 30분 동안 약 2000여개의 삼각김밥을 판매하며 초기 라방 이슈화에 성공했다.
GS25는 SNS 등을 통해 실시간 쌍방향 마케팅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에게, 라방이 신상품 및 프로모션 홍보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해 다양한 라방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GS25는 지난 10일에 진행된 ‘GS25 X CJ제일제당’ 컬래버레이션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각 사의 메가 히트 상품 갓생기획 오모리김치찌개라면과 비비고 왕교자, 햇반을 활용한 브랜드간 시너지 메뉴 콘텐츠로 고객의 관심을 받으며, 22년 5월 현재 누적 시청자수 100만 명, 상품 판매 수량 10만 개의 성과를 거두었다.
GS25은 라방을 편의점 가맹 경영주인 소상공인의 매출 상승을 위한 상생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라방에서 구입한 상품은 점포 방문, 상품 교환으로 매출을 등록하고, 연관 구매로 인한 추가 매출로 이어 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GS25는 MZ세대와 새로운 소통의 채널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일 22시에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 시즌 2의 첫 우승 상품을 방송이 종료된 후, 바로 네이버라이브 쇼핑에서 판매를 한다. 과거 우승 메뉴를 점포에서만 구매가 가능했지만, GS25는 매장 뿐 아니라, 네이버쇼핑라이브, 나만의 냉장고 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25일 14시에는 GS25가 성수동에 오픈한 ‘갓생기획 팝업스토어’에서 생동감있게 MZ세대의 인기 상품 및 SNS트렌드 상품 등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야외 현장 쇼핑 방송을 준비 중이다. 방송 중에는 모든 갓생기획 상품에 대해 3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GS25 마케팅팀 박운정 매니저는 “최신 소비 트렌드를 지향하는 GS25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라이브커머스가 이제는 쌍방향 소통의 자리로 잡았다”며, “상품과 서비스를 신속 정확하게 소개하며,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기획 행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