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단기자금 운용 니즈 반영…최대금리 연 3.2% 적용
하나저축은행은 최근 금리 상승에 따른 고객의 고금리 단기자금 운용 니즈를 반영한 '내맘대로 중도해지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내맘대로 중도해지 정기예금'은 개인이나 개인사업자가 가입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2년이다. 최대금리는 3.2%(2022년7월19일 기준, 세전, 연이율)로 복리식 이자를 지급한다.
특히 '내맘대로 중도해지 정기예금'은 만기전 해지 시 약정금리보다 낮은 중도해지금리를 적용 받는 기존 정기예금과 달리, 신규 가입 후 계좌 유지 기간에 따라 차등해 높은 중도해지 금리를 제공한다.
신규 가입 후 계좌 유지 기간별로 차등 적용되는 중도해지금리는 ▲1개월 미만 연 0.2%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 연 2.3%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 연 2.8% ▲6개월이상 연 3.2% 로, 6개월 이후 중도해지 시에는 약정금리와 같은 중도해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하나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새롭게 출시되는 '내맘대로 중도해지 정기예금'은 장기운용상품의 단점인 유동성 리스크를 보완하고, 시장 환경에 따라 민첩한 대응이 가능한 금융상품"이라며, "단 기간 내 금리 급등이 예상되는 금융환경에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내맘대로 중도해지 정기예금'은 하나저축은행 영업점, 인터넷뱅킹, 모바일 앱, 모바일 웹은 물론,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서도 상품설명서 확인과 신규 가입이 가능하다.
최정환 기자 admor7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