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가맹점 10곳…총 2000만원 지원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문화콘텐츠사업단은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재향군인회 본회에서 우수 향군 가맹점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한 '2022 향군 가맹점 기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향군 가맹점 기금 수여식'은 재향군인회 문화콘텐츠사업단의 '2022년 체육진흥투표권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에 따라 코로나로 영업 피해가 극심한 향군가맹점 10곳에 총 2000만원의 지원 기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재향군인회 종합사업본부 장정호본부장이 참석해 향군 가맹점주들에게 우수가맹점 증서와 가맹점 운영 지원금을 전달했다. 참석하지 못한 가맹점에게는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안병호 향군 문화콘텐츠사업단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상황 속에서도 운영에 힘써주신 가맹점주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 지원금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올해 본 사업단의 슬로건이 '함께 만드는 행복'인 만큼 가맹점과 함께 행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향군인회 문화콘텐츠사업단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체인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가맹점과 체인본사 간 상생 협력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장학금 과 기금 지원사업을 매년 전개하고 있다.
최정환 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