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패드 세균·바이러스 살균…1700대 도입·운영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의 안전한 금융 거래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9월 중순까지 '방역핀패드' 1700대를 모든 영업점에 도입·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방역핀패드'는 고객이 키패드에 비밀번호 입력을 마치면 자동으로 자외선(UV-C) LED를 사용해 짧은 시간 안에 세균과 바이러스 등을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상진 IT부문 부행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확대를 서두르게 됐다"며,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농협은행은 건강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환 기자 admor7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