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긴은 '플레이투게더'가 로블룩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전 세계 이용자들이 찾은 메타버스 게임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 분석 플랫폼 센서타워(SensorTower)는 지난 24일 보고서를 발표하고 해긴의 '플레이투게더'가 로블룩스에 이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를 끈 메타버스 게임은 '로블록스'로 미국과 한국, 일본, 동남아 시장 모두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번째로 많은 이용자들이 찾은 메타버스 게임은 플레이투게더였다.
'플레이투게더'는 미국에서는 1위 로블록스(Roblox), 2위 하이라이즈(Highrise)에 이어 3위를 기록했지만, 한국과 일본, 동남아에서 모두 다운로드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올 상반기 메타버스 시장은 미국에 이어 한국이 가장 큰 시장으로 떠올랐으며, 이는 한국 이용자들의 높은 친화력과 메타버스에서 느끼는 강력한 사회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플레이투게더'는 가상세계 '카이아 섬'에서 전 세계 친구들이 다 함께 아기자기한 일상을 경함 할 수 있는 모바일 캐주얼 소셜 네트워크 게임으로,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1억 3천만 건, 일일 이용자수(DAU) 400만 명을 달성하며 글로벌 메타버스 게임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해긴, '플레이투게더' 메타버스 게임 2위 기록
美서 다운로드 3위…韓‧日·동남아서 2위 기록
발행일 : 2022-08-26 13: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