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은 6일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라이브 이벤트 ‘포켓몬 GO 사파리 존: 고양’의 개최에 앞서 행사를 소개하는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켓몬 GO 사파리 존’은 라이브 이벤트는 코로나 이전인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라이브 이벤트였다 .또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던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포켓몬고 라이브 이벤트는 혼합형으로 개최되며 이용자가 서로 대면하지 못 하더라도 서로간이 재미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에 열리는 ‘포켓몬 GO 사파리 존: 고양’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몇 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이벤트다.
나이언틱은 이번 행사에서 희귀한 포켓몬들의 등장은 물론, 각지의 트레이너들과 교류하며 일산호수공원, 고양시 전체를 탐험하는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세꿀버리’, ‘무스틈니’, ‘플라베베(파란 꽃)’ 등을 비롯해 색이 다른 ‘안농(Y)’와 ‘슈쁘’를 만날 수 있다. 또 △특별한 교환 최대 5회 증가 △별의모래 50% 감소 △한정 단기 스페셜리서치, 한정 필드리서치 △향로 효과 8시간 △루어모듈 4시간 지속 등 효과를 얻는다.
간담회에 참여한 나이언틱 나가노 고 이벤트 매니저는 “한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사파리 존 행사”라며 “한국은 포켓몬 고의 중요한 시장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고양시에서 열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고양시와 일산 호수공원은 사파리 존 이벤트를 진행하기에 완벽한 환경”이라며 “공원의 아름다움, 서울 및 공항에서의 높은 접근성 등은 물론 도시 전체를 탐험하기를 원하는 나이언틱으로서는 굉장히 안전한 도시라는 점도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고양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행사 기간 숙박 시설 할인, 통신망 안정화, 지역 정보 제공 등 통신사, 업체 등과의 조율을 통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지원한다.
간담회에 참여한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사무국장은 “직원 중에 한 명을 전담 배치해 거의 매주 줌미팅으로 실질 협력을 모색했다”며 “호수공원은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니만큼 조율할 일이 많았고 고양시는 그 중간에서 행정적인 중재자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나이언틱 포켓몬고 마이클 스테란카 프로덕트 디렉터, 나가노 고 라이브 이벤트 매니저, 오하시 아유미 APAC 제품 마케팅 매니저,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나이언틱, ‘사파리존 고양’ 특별한 경험 제공
고양시 호수공원 일대 라이브 이벤트 진행…희귀 포켓몬·특별 버프 제공
발행일 : 2022-09-06 12: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