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 전문 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가 지난 9월 27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경기지사를 확장, 이전해 경기센터지사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토마스 쿠타(Tomas Kuta) 볼보건설기계 아시아 총괄 부회장, 앤드류 나이트(Andrew Knight)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임재탁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영업서비스 부문 임직원 및 주요 고객 7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오픈한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경기센터지사는 1800평의 대규모 부지에 550평의 건축 면적을 갖추고 ‘원스톱 서비스’를 갖춘 복합공간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센터지사 내에는 장비 구매 상담, 서비스 상담 및 수리, 부품 상담 및 구매, 중고장비 구매 상담, 제품 및 서비스 교육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상주하고 있다.
경기센터지사는 수도권 제 2 순환 고속도로 화성 JC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수도권뿐 아니라 중부지역에서의 유입도 원활해 많은 고객의 방문이 예상된다. 경기센터지사는 앞으로 고객들에게 굴착기, 휠로더 등 볼보의 우수한 건설 장비에 대한 구매정보와 시승 체험 등을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수도권 지역을 커버하는 최적의 입지에 설립된 이번 경기센터지사는 쾌적하고 안전하게 설계된 고객 상담공간과 임직원 근무환경을 제공하면서 이전에는 갖추지 못했던 부품창고와 판매직원을 채용하고 전문적인 부품 재고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더욱 신속하게 부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가한 임재탁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 부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확장 이전한 경기센터지사는 볼보 장비의 분포가 가장 많고 향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이 예상되는 수도권 및 중부지역 고객분들께 고객 중심의 영업 활동으로 포괄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2019년부터 도입한 지역별 센터지사를 중심으로 더욱 선진화된 고객지원 서비스의 향상을 지속해서 추구해 고객의 편의성과 수익성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