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는 플랫폼 자회사인 ‘컴투스플랫폼’이 개발한 ‘C2X NFT 마켓플레이스’의 엔터테인먼트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C2X NFT 마켓플레이스에서는 11월 12일까지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NFT VIP 티켓을 판매한다. 이 공연은 이달 12일 오후 2시와 7시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장우, 민우혁 등 명배우들이 참여하는 마지막 회차로 의미가 크다.
해당 NFT를 구매하면 VIP 좌석과 함께 한정판 포스터 NFT와 실물 아크릴 액자를 선물받을 수 있다.
이달 10일 부터는 4인조 캐릭터 아이돌 그룹 ‘리버티’의 영상 NFT을 공개한다. 리버티는 SF 세계관을 가진 가상의 아이돌 그룹으로 캐릭터 음원 프로젝트인 ‘탑 티어 스테이지’를 통해 데뷔했으며 ‘SPOT.Light’, ‘눈부셔’ 등 실제 음원을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리버티의 영상 NFT를 구매하면 C2X NFT 마켓플레이스에서만 받을 수 있는 한정판 웹소설 단행본, 각 멤버의 사인이 더해진 한정판 NFT 포토 카드 쿠폰, 아크릴 액자 등이 선물로 제공된다. 또한 오프라인 행사 진행 시, 선예매 혜택과 함께 팬이 직접 그린 그림을 선정해 NFT로 제작해주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트 라인업도 추가됐다. 뽀로로, 세일러문, 포켓몬스터 등에서 멋진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 성우 ‘이선’이 작가, ‘그레이스 리(Grace Lee)’로 이름을 알린다. 이달 19일까지 구매할 수 있는 ‘달님과 토끼들의 문파티’는 이선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아트 NFT 작품이다. 귀여운 캐릭터들과 생동감 넘치는 표현이 인상적이다. 작품을 구매하면 작가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담아 제작한 스토리 NFT와 아크릴 액자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 오픈한 C2X NFT 마켓플레이스는 아트, 게임, K-POP 등 다양한 영역의 우수한 작품을 발굴해 전 세계 웹3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걸그룹 ‘퀸즈아이’ 데뷔 쇼케이스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한국성우협회와 콘텐츠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