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피플네트웍스은 전 직원이 판촉물 Re-Life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행 1년 6개월 간 누적 참여 건수가 4만 8천여건에 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이산화탄소 감축량으로 환산하면 약 1086톤에 해당되는 수치다.
롯데 식품사에 판촉서비스를 제공하는 롯데피플네트웍스는 현업과 연계해 현장활동 간 직원들이 ESG활동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5월 판촉사원 중심의 판촉물 Re-Life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
소모품으로 인식되는 각종 POP나 집기, 진열장비 등은 방치되거나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롯데피플네트웍스는 직원들 스스로 사용 후 남거나 매장 리뉴얼 등으로 방치된 판촉물이 있는 경우 자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를 게시하고 댓글을 통해 필요한 곳에 공유하는 로컬쉐어 방식의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재분배, 재활용을 통해 판촉물에 새생명을 부여하는 Re-Life활동은 환경보호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롯데피플네트웍스만의 차별화된 ESG활동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롯데피플네트웍스 김용기 대표는 “지속적인 참여 확대를 통해 전 직원이 ESG 활동과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신규 활동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롯데가 사회공헌과 친환경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피플네트웍스는 판촉물 Re-Life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에게 지난해 폐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소재 운동화 LAR의 스니커즈를 선물하고 올 연말에도 시상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롯데피플네트웍스, 환경보호 선순환 체계 구축
판촉물 Re-Life 지속 실천
발행일 : 2022-11-18 1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