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는 23일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신규 제독 ‘살바도르 레이스’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대항해시대 외전’의 주인공 중 한명인 ‘살바도르 레이스’는 대해적 ‘하이레딘 레이스’의 아들로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 대해적이 되기 위해 바다로 나선 청년이라는 배경 설정을 가지고 있다.
‘살바도르 레이스’는 전투 성향을 가진 알제 출신 제독으로 높은 백병술 능력치와 백병 공격에 유리한 다양한 기술과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제독 연대기(메인 시나리오)를 완료하면 S급 항해사 ‘조커 다실버’를 여관에서 고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항해시대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로 이뤄진 원작 테마의 신규 항해사들이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아군의 행동력을 증가시키는 스킬을 보유한 S급 항해사 ‘카라 룸루’, 베테랑 상인 A급 ‘다라 쉰’과 ‘가르시아 알바레스’를 포함해 원작에서 등장했던 총 8명의 항해사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원하는 선박, 부품, 항해사의 배치를 저장한 후 상황에 따라 불러올 수 있는 ‘프리셋’ 기능이 추가됐으며 관세 조정, 투자 배당 추가 지급 등 ‘투자’ 콘텐츠 개선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아울러,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출시 100일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매일 출석 시 ‘S급 공용 계약서’, ‘블루젬(인게임 재화)’, 12등급 특수 선박 ‘백일선’, ‘100일 축하의 장갑’ 등 푸짐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