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지난 2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동반성장 우수 파트너사 가족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롯데제과의 ‘동반성장 우수 파트너사 가족의 날’은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는 행사로써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인식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롯데제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상생협력에 힘써준 우수 파트너사의 임직원에 대해 감사장을 전달했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파트너사의 임직원 및 가족 60여명이 참석해 식사를 하고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를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롯데제과는 본 행사에 앞서 11월 17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상생지원 협의체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는 롯데제과 이진성 사업대표와 관계자를 비롯하여 43개 파트너사 대표가 참석했고, 품질 안전 및 중대시민재해 법규와 ESG경영 관련 내용 등에 대한 교육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롯데제과는 파트너사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트너사들의 자금활동개선을 위해 명절 전 하도급 대금 조기 지급을 실시했고 파트너사 자금 지원을 위한 저리 대출 프로그램인 ‘동반성장펀드’를 480억원 규모로 조성해 파트너사의 자금 관련 어려움을 함께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이 밖에도 파트너사 임직원의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동반성장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파트너사의 품질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 지원 및 식품안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생산성 혁신 컨설팅 등을 통해 파트너사들의 자생력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인 산업혁신운동에 기금을 출연하는 등 상생경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