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학교는 회화과가 오는 1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역삼동 유나이티드갤러리에서 졸업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한 서울디지털대 회화과 졸업전에는 약 180명의 졸업생 중 33명의 회화과 졸업생이 졸업작품을 전시한다.

유정현 회화과 학과장은 “미래지향적인 수업방식을 한발 앞서 준비해온 서울디지털대학교 회화과는 2008년 개설된 국내 최초의 온라인 대학 순수미술학과”라며 “해마다 졸업전과 아트페어 기획전 등 다양한 오프라인 전시를 대학의 전액 지원 하에 개최해 학생들의 전문가적 역량을 증진하고 현장과 연계된 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화과 졸업생들은 국내외 명문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직장 생활과 작품 활동을 병행하며 현실적인 편견에 도전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디지털대는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100% 온라인 강의로 4년제 미술학사(BFA) 학위 취득이 가능한 회화과를 개설하고 있으며, 강서 캠퍼스와 부천 캠퍼스에 회화 실기교육실과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회화과 학과 활동과 학생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