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는 수집형 RPG,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캐릭터 ‘윌리엄’이 등장한다. 윌리엄은 ‘워킹데드’ 코믹스 원작에도 등장하는 캐릭터로 날카로운 창술을 보유한 중립 성향의 워리어다. 주 무기인 창을 사용해 다양한 전방 공격 스킬을 구사하며, 강한 힘으로 창을 휘둘러 적을 제압한다.
특히, ‘금속 연마제’ 필살기를 사용하면 적에게 한층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신규 캐릭터의 등장으로 ‘미지의 생존자’ 던전도 새롭게 개방된다. 윌리엄을 포함한 생존자 그룹과 함께 모든 전투에서 승리하면 에픽 등급 캐릭터를 얻을 수 있는 ‘찢어진 노트(에픽) 60장’이 최종 보상으로 지급된다.
새로운 콘텐츠도 추가된다. 기존에 ‘선’과 ‘중립’ 성향 캐릭터만 장착할 수 있던 ‘특전’은 ‘절대선’ 성향 캐릭터에도 오픈된다. ‘특전’은 신화 등급 캐릭터의 능력치를 다방면으로 향상시키므로 더욱 강력한 ‘절대선’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생존기록 신간 <천국과 지옥>이 공개된다. ‘에바’와 ‘스콧’이 주요 생존지인 ‘아질’에서의 전투를 대비해 동료 ‘피어스’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생존 지원 7일’ 이벤트가 진행된다. 다음달 13일까지 7일간 누적 접속하면 ‘통조림 상자’와 ‘생존 경험치’ 등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