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중·장거리 통신 모두 지원…산업용 무선 제품 라인업 소개
시리얼통신 전문기업 시스템베이스는 오는 8일부터 10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33년 전통의 자동화 솔루션 전문 전시회인 '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3(스마트공장·산업자동화 전시회)'에 참가한가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시스템베이스는 '단·중·장거리 무선 통신기기 전문회사 시스템베이스!'를 캐치프레이즈로, 기반 핵심 기술이 반영된 ASIC 반도체 중심의 다양한 유·무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단거리·장거리 무선에 이어, 저전력 와이파이 표준(IEEE 802.11ah)을 탑재한 900MHz대역의 중거리 무선 HaLow(IEEE 802.11.ah) 제품인 Serial to HaLow(sHaLow/all), LAN to HaLow(eHaLow/all)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대부분 WiFi는 2.4GHz 또는 5G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지만, HaLow는 한국 기준 925~931MHz 대역을 사용해 주파수 대역의 혼선 없이 통신거리 최대 1.5Km, 전송량 150Kbps~15Mbps까지 지원할 수 있는 무선기술이다. 이 무선 기술을 탑재한 신제품은 유선을 대체할 수 있을 만한 성능뿐 아니라, 저전력(32mA), AP 당 1024개의 노드까지 사용할 수 있어 공장 내·외부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해 다양한 센서 데이터와 산업장비의 제어가 가능하다.
시스템베이스는 중거리 무선으로 최대 1.5Km까지 통신이 가능한 HaLow(900MHz대 WiFi) 통신기술을 채택한 신제품까지 보유, 단거리·중거리·장거리 통신을 모두 지원하는 산업용 무선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
시스템베이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스마트 공장을 위한 다양한 유·무선 제품 솔루션, 특히 단·중·장거리 산업용 무선통신 솔루션을 시연 등을 통해 참관객들에게 집중 소개해 스마트 공장 구현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동종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환 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