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있는 ‘주니어 캠퍼스 포털’을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
BMW 드라이빙 센터에 자리 잡은 BMW 주니어 캠퍼스는 초등학생 대상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으로 포털, 실험실, 워크숍 총 3가지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 중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주니어 캠퍼스 포털은 인터렉티브 미디어 기술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친환경 자동차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22일 진행된 오픈식에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 관계자와 함께 ‘함께걷기 로뎀나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5명이 참석했다. 참석 학생들은 주니어 캠퍼스 포털을 직접 체험하며 친환경 감수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니어 캠퍼스 포털 체험 학생은 중앙에 있는 미디어 테이블에서 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나만의 친환경 자동차를 직접 설계하고 디자인하게 된다. 이어 대형 미디어월에서 성능 테스트 및 친환경 에너지 획득 미션을 수행하고 나면, 설계한 친환경차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고 수료증을 발급받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은 더욱 쉽고 재밌게 친환경 자동차를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게 된다.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 포털은 매주 수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5일 운영되며, 보호자와 동반하는 초등학생(8~13세)이라면 누구나 오는 4월 5일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주요 사회공헌 목적사업인 주니어 캠퍼스는 향후 더 많은 어린이가 지속가능한 과학 기술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책임 있는 친환경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폭넓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