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정치·경제·사회
HOME > 정치·경제·사회 > 교육

금성출판사, MBC 창작동화대상 수상작 출간

장·단편 부문 대상 '골목길의 다이아몬드'·그림책 부문 대상 '빨리 냉장고에 타!' 등

발행일 : 2023-11-27 10:58:40
MBC 창작동화대상 수상작 '골목길의 다이아몬드'와 '빨리 냉장고에 타!'. 사진=금성출판사. <MBC 창작동화대상 수상작 '골목길의 다이아몬드'와 '빨리 냉장고에 타!'. 사진=금성출판사.>

금성출판사는 제29회 MBC 창작동화대상 수상작 '골목길의 다이아몬드'와 '빨리 냉장고에 타!'을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작품은 '제29회 MBC 창작동화대상'에서 총 260편의 공모작 중 우수한 작품성과 참신한 이야기로 인정받아 장·단편 부문과 그림책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MBC 창작동화대상은 금성문화재단과 MBC가 공동 주최하고 금성출판사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창작동화 공모전으로 매년 역량 있는 아동문학 작가를 발굴하며 한국 아동문학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장·단편 부문 대상 수상작인 김윤진 작가의 '골목길의 다이아몬드'는 게임, SNS 중독, 가난, 결손가정 등 아픔을 겪는 아이들과 어른들의 이야기로 4편의 단편 동화가 수록돼 있다.

김윤진 작가는 특수교사로서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그의 작품 속에는 요즘 아이들의 고민과 상처들이 잘 표현되어 있어 어린 독자들의 공감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박하잎 작가의 '빨리 냉장고에 타!'는 눈사람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그림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구 온난화로 지구 곳곳에 일어나는 사건들을 눈사람 여행을 통해 아이들 눈높이에서 보여 주지만, 위기 속에서도 동물들이 서로 돕고 공존하려고 애를 쓰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았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MBC 창작동화대상을 통해 국내의 우수한 아동문학 작품을 발굴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수상작은 게임 중독, 지구 온난화 등 우리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묵직한 주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그려 풀어낸 만큼, 창의력을 펼치고 문제의식에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MBC 창작동화대상 수상작은 금성출판사 공식 스마트스토어와 금성도서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