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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출시

발행일 : 2024-05-08 10:23:03
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출시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토레스 브랜드에 새로운 인테리어와 최신 편의 사양 등을 적용한 '더 뉴 토레스'를 출시한다.

지난 2022년 7월 첫선을 보인 토레스는 바이퓨얼 LPG 및 밴(VAN) 모델을 비롯해 전기차 토레스 EVX까지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토레스'는 고객 요구를 중심으로 선호도 높은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고루 갖추고 모던해진 실내 디자인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출시

'더 뉴 토레스'의 실내 공간은 전면적인 변화를 통해 새로워진 인테리어를 자랑하며, Slim&Wide(슬림&와이드)를 바탕으로 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더 뉴 토레스'는 엔트리 모델인 T5부터 △12.3인치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운전자에게 다양한 운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며 △플로팅 타입의 뉴 디자인 센터 콘솔은 동반석과의 개방감을 주는 동시에 수납공간 효율을 높였다. 이외에도 △토글스위치 타입 전자식 변속 시스템 △USB C타입 단자(1열 2개, 2열 2개) △운전자 졸음주의 경고(DDAW)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을 기본 사양으로 추가 탑재, 안전성과 편의성이 대폭 강화되었다.

고급 편의 사양이 보강된 하이디럭스 모델 T7에는 T5를 베이스로 △디지털키(NFC 카드 타입)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행거타입 헤드레스트 △휴대폰 무선충전기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A) 등이 기본 적용되었으며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오프로드 패키지 <오프로드 패키지>

특히, T7 모델에서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으로 신규 운영되는 오프로드 패키지는 정통 SUV 콘셉트와 어울리는 오프로더 스타일의 익스테리어 이미지와 주행 능력을 구현한 오프로드 특화 전용 상품으로 △18인치 All Terrain 타이어 △인치업 스프링 △휠 아치&도어 가니시 △레드 알루미늄 캘리퍼 커버 등이 옵션으로 구성되어 주행 성능을 향상했다.

차별화된 색상과 디자인 요소로 강인함을 연출한 블랙에디션 모델 또한 운영한다. 블랙에디션은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블랙 휠을 비롯해 △블랙 C필러 가니시 △전후방 블랙 스키드 플레이트 등 블랙 색상을 주제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더 뉴 토레스'의 내·외관에 신규 색상 또한 더해졌다. 외관 색상으로는 토레스 EVX의 인기 색상인 △라떼 그레이지를 새로 추가해 △그랜드 화이트 △아이언 메탈 △포레스트 그린 △댄디 블루 △스페이스 블랙 등 총 6개의 원톤 컬러와 △댄디 블루 △스페이스 블랙을 제외한 4개의 투톤 컬러로 운영한다. 내부에는 △그레이 투톤 반영 등 토레스 EVX에 적용되는 인테리어를 구현하며 더욱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

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 출시

이 밖에도 KGM은 '더 뉴 토레스' 출시와 동시에 '더 뉴 토레스 밴(VAN)' 및 '바이퓨얼(Bi Fuel) LPG' 등 파생모델도 선보인다.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는 가솔린의 엔진 성능과 LPG의 경제성을 갖춰 장거리 운행 시 연료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한 번 주유 및 충전으로 1000㎞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토레스 밴'은 트렁크 공간을 최적화해 야외활동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2인승 SUV로, 최대 1462ℓ의 적재공간에 최대 중량 300㎏을 실을 수 있다.

'더 뉴 토레스'의 판매 가격은 내부 인테리어 전면 변경 및 첨단 편의 사양 적용 등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하면서 △T5 2838만원 △T7 3229만원 △블랙에디션 3550만원 등 모델별로 41~55만원 인상했다.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는 △TL5 3168만원 △TL7 3559만원이다. '더 뉴 토레스 밴'은 소형 화물차로 분류되어 사업자 부가세 10% 환급 및 교육세 면제,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TV5 2666만원 △TV7 3042만원에 판매한다.

KGM 관계자는 “토레스가 다시 한번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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