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상도가 '개그콘서트2'에 출연, 밝고 유쾌한 무대면모 이면의 고민들을 털어놓았다.
13일 제이제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상도는 지난 12일 밤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2' 속 '소통왕 말자 할매' 코너에 출연, 밝고 유쾌하면서도 정중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마주했다.
특히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요”라는 고민과 함께, 손흥민과 '우일이형' 임우일 등 김영희가 지목한 다양한 닮은꼴 스타들을 따라하는 등 재치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나상도의 개그콘서트2 출연은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개그콘서트2'에 출연중인 송준근과의 인연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나상도는 '화요일은 밤이 좋아', '미스터로또' 등 예능활약과 함께 지난해 11월 신곡 '어무니' 발표 등 꾸준한 음악행보를 펼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