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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도곡삼호 재건축 '래미안 레벤투스' 7월 분양

총 308가구 중 133가구 일반분양
강남 대표 부촌 도곡동 內 노른자위 입지

발행일 : 2024-05-22 16:24:13
도곡삼호 졍먼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도곡삼호 졍먼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새 래미안 브랜드 단지가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7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 540번지 일원에서 '래미안 레벤투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도곡 삼호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4개동, 총 30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원 및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45~84㎡ 13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5㎡ 26가구 △58㎡ 84가구 △74㎡ 12가구 △84㎡ 11가구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강남권에서도 손꼽히는 교육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주변으로 도곡중, 역삼중, 단대부중·고, 숙명여중·고, 중대부고, 은광여고 등의 강남 8학군 학교들이 밀집해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우선 수인분당선 한티역이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앞으로 교차되는 언주로와 도곡로를 통해 테헤란로·강남대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강남 업무지구(GBD)를 비롯 강남 전역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강남을 대표하는 도심 속 산지형 공원으로 '힐링숲'과 순환산책로 등이 조성된 매봉산 도곡근린공원이 인접해 있고, 양재천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단지 인근 강남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은마아파트를 비롯해 도곡동 및 대치동 일대를 중심으로 다수의 재건축 사업이 예정돼 있다.

'래미안 레벤투스'의 상품성도 주목된다. 메인가로변 커튼월룩, 곡선형 문주 등 고급감을 갖춘 단지 외관설계를 필두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래미안 레벤투스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도곡동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인 데다 래미안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이 맞물려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며 “강남 전통 부촌인 도곡동 내에서도 선호도 높은 입지환경을 갖추고 있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강남 입성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는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레벤투스'의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7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입주는 2026년 10월 예정이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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