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로또' 전원주가 안성훈 성격의 비결을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과거를 묻지 마세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과거보다 현재가 더 중요한 원조 N잡러 전원주, 노래하는 배우 박세욱, 쇼호스트 박상우가 출격해 황금기사단 스페셜 용병으로 폭풍 활약을 펼친다. 끼도, 개성도 다양한 용병들의 특별한 무대가 불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원주는 TOP7 진(眞) 안성훈과 맞대결에 나선다. 중학교 국어 선생님이었던 전원주는 성우를 거쳐 국민배우가 된 화려한 과거의 소유자. 그런 가운데, 전원주는 선생님의 경험으로 봤을 때, 안성훈이 착한 이유는 '이것' 때문이라고 밝힌다. 그 누구도 예상 못 한 전원주의 입담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박장대소했다고 하는데. 과연 전원주가 밝힌 안성훈 성격의 비결은 무엇일까.

이어 전원주는 "뻔뻔하게 이 노래 한번 불러보고 싶다"라면서 무대에 오른다. 데뷔 62년 차의 만만치 않은 내공과 연륜이 느껴지는 무대에 관객들이 진심으로 감동했다고 하는데. 전원주가 용기를 내 부른 노래는 무엇이었을지. 그가 선보인 무대에 기대가 더해진다.

밀크남 최수호는 이중인격설(?)을 인정해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대결 상대인 박세욱이 자신의 실제 성격에 대해 언급하자 "맞다"라고 인정한 것. 과연 밀크남 이미지에 가려진 최수호의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

또한, 최수호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폭풍 열창해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앞서 김소현과 홍지민에게 뮤지컬계 러브콜을 받았던 최수호. 과연 최수호 버전의 '지금 이 순간'은 어땠을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재미와 무대로 가득한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6월 7일(금) 밤 10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준수 기자 (junsoo@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