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명돈골 캠핑장에서 개최한 '2024 오뚜기 푸드캠핑'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된 행사는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으로 소통하는 '스위트홈'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출시 55주년을 맞은 '오뚜기 카레'뿐 아니라 다양한 오뚜기 제품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여름 먹핑 콘셉트로 진행됐다.
총 2박 3일 일정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 4세에서 13세의 유아를 동반한 팀으로 구성된 총 40가족이 참가해 큰 호응을 받았다.
오뚜기는 '행사존', '플레이존' 등 캠핑장 내 다양한 존을 구성해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메인 프로그램이 진행된 행사존은 △키즈 쿠킹 △프리쿠킹 △페이스페인팅 △YELLOW KITCHEN 푸드트럭 △심야식당 등을, 플레이존은 윷놀이, 공놀이, 제기차기 등을 즐기는 △게임존, 오뚜기 공식 캐릭터 Yellows(옐로우즈) 및 옐로우 텐트로 꾸며진 오뚜기 캠핑스팟 △헤리티지존, 해먹 힐링, 드로잉 존 등 캠핑장 내 힐링 및 휴식할 수 있는 △릴렉싱존으로 꾸며졌다.
또 곳곳에는 Yellows(옐로우즈) 캐릭터와 함께 추억을 남기는 포토존으로 마련됐다.
가장 호응이 높았던 프로그램으로는 둘째 날 진행된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카레 스티커 놀이인 '키즈 쿠킹'과 온 가족이 함께 아침으로 카레를 먹는 '일요일은 오뚜기카레'가 꼽혔다.
첫 째날에는 맛있는 오뚜기 피자를 즐기는 오뚜기 푸드트럭과 저녁 노을 속 가족과 이야기 나누는 모닥불 토크를 진행, 둘째 날은 가족 모닝 요가와 '프릳츠 커피 클래스'를 통해 자연 속 힐링 요가 후 커피를 즐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모닥불 앞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즐기는 '심야식당'을 마련한데 이어, 셋째날에는 '일요일은 오뚜기 카레', 폐회식 순으로 진행했다.
이외에도 캠핑의 재미를 더욱 높여주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각자 원하는 오뚜기 캐릭터를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 오뚜기 와펜 등으로 나만의 멋진 앞치마를 직접 만들어보는 '도전! 키즈 요리사', 캠핑장 곳곳에 숨겨진 보물 티켓을 찾는 '오뚜기 보물찾기', 여름철 더위를 날려줄 계곡과 야외수영장 등 어린 자녀와 소통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오뚜기 푸드 캠핑은 가족간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스위트홈 가치를 전파하고, 맛있는 음식을 매개로 온 가족이 소통하며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많은 참가 가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요리를 주제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요리를 매개로 가족 간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오뚜기 푸드 캠핑은 음식과 자연, 가족이 모두 어우러지도록 스쿨버스에서의 이색 글램핑 콘셉트로 진행했으며, 올해 27회째 열린 국내 최대 요리축제 '가족요리 페스티벌'도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쿠킹와 브랜드 경험 공간인 오키친 스튜디오에서는 가족, 지인과 함께 다양한 메뉴를 오뚜기 제품을 활용해 직접 요리해보는 쿠킹클래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
오뚜기, '2024 오뚜기 푸드 캠핑' 성황리 종료
자연 속 가족과 음식으로 소통 '스위트홈' 가치 전파
총 40가족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