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몬스터즈’ 이대호가 1만 7천 관중의 간절한 염원을 이룰 수 있을까.
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88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강릉 영동대 야구부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펼친다.
긴장감 가득한 경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박용택이 타석에 들어선다. 앞선 서울고와의 경기에서 무안타를 기록한 박용택은 ‘찬물택’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상태. 박용택은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리고자 하는 절실한 마음으로 퀵 서비스까지 불러 이것(?)을 가져왔다는 후문. 박용택이 과연 득점 찬스를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또한 이대호의 활약도 기다려진다. 이대호는 직관 경기마다 중요한 타이밍에 공격과 수비 모든 방면에서 해결사처럼 등장해 ‘최강 몬스터즈’는 물론 팬들에게 행복하고 짜릿한 순간을 선사했다. 이대호가 이번 직관 경기에선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하는 1만 7천여 관중들은 한 목소리로 이대호의 이름을 연호한다.
‘최강 몬스터즈’는 이번 시즌 8전 전승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무조건 이긴다’라는 결심으로 경기에 몰입한 ‘최강 몬스터즈’가 강릉 영동대에게 승리를 거둬 ‘최강야구’ 역사상 최다 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강 몬스터즈’와 강릉 영동대의 불꽃 튀는 승부의 결과는 오늘(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최강야구’ 8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수 기자 (junsoo@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