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4일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안전코칭리더십 교육에서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에듀윌.>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코칭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능동적이고 안전지향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첫째 날에는 '안전코칭리더십', 둘째 날에는 '소통리더십' 교육이 이뤄졌다.

첫날 교육에서는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안전 관리자의 코칭 리더십과 인지적 편향이 안전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뤘다.

신뢰 형성과 심리적 안정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대일 대화 기법을 통한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교육했다. 참가자들은 적극적인 경청과 긍정적 피드백을 통한 안전 코칭 대화 기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구성원의 참여를 이끄는 안전문화 조성 전략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리더로서의 소통 역량 강화와 문제 해결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술 향상에 중점을 둔 교육이 진행됐다. 체험형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이해하고 내면화하여 중간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팀원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영향력 있는 의사결정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었다.

이번 1박 2일 교육은 같은 내용으로 지난달 29~30일에도 실시됐다.

에듀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안전 코칭 리더십과 소통 역량을 강화해 발전소 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능동적이고 안전지향적인 조직문화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