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스템베이스>

시리얼통신·IoT 전문기업 시스템베이스는 여러 현장에서 발생되는 노이즈와 서지로부터 장비와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획기적인 솔루션인 산업용 USB to USB 아이솔레이터 'BASSO-1010UU/ISO'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업현장에서는 열악한 환경과 낙뢰 등에서 무작위적으로 발생되는 노이즈와 서지 때문에 고가의 장비 오류 및 설비의 파손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정상적으로 데이터 통신이 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된다. 하지만 사용의 편의성 때문에 USB 메모리와 마우스, 키보드, 장비 등 USB의 활용 범위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환경에서 솔루션으로 출시된 'BASSO-1010UU/ISO'는 선로를 통해 인입되는 노이즈와 서지에 대한 뛰어난 보호 기능이 탑재돼 USB에 연결되는 장비나 설비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파손으로 인한 불량과 오작동으로 발생되는 비용과 시간의 낭비를 획기적으로 절감시킬 수 있는 것이다.

시리얼통신 전문기업의 37년 노하우를 집약시켜 출시된 이 제품은 불필요한 설정이나 장비 교체 없이 기존 USB 연결 사이에 설치하면 바로 USB to USB 아이솔레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UL을 통해 성능과 신뢰성이 입증된 아이솔레이션 부품들을 채택해 최대 3kV 아이솔레이션 기능을 제공하고, 최고 480Mbps의 고속 USB 통신과, -40℃~85℃ 산업용 동작 온도를 지원한다. 또한, 최대 ±8kV ESD 및 서지 보호기능도 탑재했다.

시스템베이스는 DB9 to Terminal Block 젠더 형태의 서지 프로텍터 3종(CS-95/F-S, CS-99/F-S, CS-95/F-S-C) 시리즈 외에, 이 제품의 출시로 산업용 RS232 아이솔레이터인 BASSO-1010D2/ISO, 산업용 RS422/RS485 아이솔레이터인 BASSO-1010DC/ISO와 함께 탄탄한 아이솔레이터 시리즈까지 갖추게 돼 산업현장에서 무작위적으로 발생되는 노이즈와 서지 관련 솔루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스템베이스 장연식 대표는 “이번 출시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포트 보호와 관련된 제품군 라인업을 강화해 시리얼통신 및 I/O제품들과 함께 국내 및 세계시장을 지속 공략할 것”이라며 “'세계 속의 기술 강국 대한민국, 그 속의 시스템베이스'라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스템베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환 기자 admor7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