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임직원들로 구성된 ‘두드림 사랑나눔 봉사단’은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준비하는 등 김장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함께했다. 특히 임직원들은 각자의 업무 중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김장 봉사는 두드림 이철희 회장과 50여명의 두드림 사랑나눔 봉사단, 그리고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2500kg(250박스)는 대전 서구 24개 동사무소를 통해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구,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이번 김장 봉사활동을 통해 동료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꼈고 두드림 사랑나눔 봉사단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드림 사랑나눔 봉사단’은 2011년 두드림 창립 이후 매년 꾸준히 김장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 외에도 두드림은 장학금 모금, 고향사랑기부제, 대전시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기업이다.
이철희 두드림 회장은 "이번 김장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임직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두드림은 어린이 키성장 ‘아이클타임’, 여성갱년기 ‘리피어라’와 체지방집중 ’슬림웨이다이어트’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성장기 제품 라인을 확장하는 등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구교현 기자 (kyo@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