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닭 특수부위를 대중화한 브랜드 팔각도가 애니메이션 먹방 유튜브 채널 ‘사실만만’과 협업하여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팔각도 애니메이션은 총 8부작으로 지난 9일 1화가 공개된 후 총 8주 동안 매주 목요일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유튜브 채널과 외식 브랜드의 협업이 이뤄진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단순히 신메뉴를 공개하거나 일회성 프로젝트로 끝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팔각도와 사실만만은 6개월 이상 기획과 시나리오 작업을 거쳐 기존의 프로젝트들과 차별점을 뒀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팔각도는 주력으로 판매하는 숯불닭갈비나 닭 특수부위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품질의 사이드 메뉴로도 유명하다. 이러한 팔각도의 메뉴들이 사실만만 특유의 그림체로 재탄생되어 생생하고 맛깔스럽게 표현되어 매화마다 공개된다.
팔각도 관계자는 "팔각도라는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는 내부 직원들이 더욱 높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일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를 직접 기획하고 시나리오 작업을 하는 등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음식 표현에 탁월한 능력을 가진 사실만만과 협업을 진행하게 되어 영광이고 더욱 다양한 형태로 고객들에게 다가가는 팔각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애니메이션은 팔각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교현 기자 (kyo@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