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카페 샌드리아는 최근 가맹점의 수익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수제 샌드위치, 신선한 샐러드, 미니 피자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 '메뉴 복합화 전략의 성공'으로 풀이된다.
특히 새롭게 출시된 1인 가구 맞춤형 미니 피자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점포 매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 제품은 25cm 길이의 포카치오 도우와 100% 모짜렐라 치즈를 사용해 차별화된 맛을 제공한다.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층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어린 자녀를 둔 가족과 1인 가구 사이에서 배달 주문 또한 꾸준히 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샌드위치와 샐러드는 신선함과 포만감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직영 베이커리 공장과 최고급 원두를 직접 로스팅 공장을 통해 제조하고 있어 높은 품질과 위생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오고 있다.
본사 관계자는 “3개국에서 엄선한 생두를 황금비율로 로스팅해 최상의 맛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높은 메뉴 퀄리티와 다각화된 구성 덕분에 가맹점 창업 문의도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본사는 예비 창업자의 형편에 맞춘 '일대일 맞춤형 창업 상품'을 제공하며 소규모 자본으로도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식재료 실시간 원팩 시스템 및 SNS 마케팅 지원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으로 초보 창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특히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혜택 제공 정책도 주목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청년 또는 부부 창업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개별 니즈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