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최고급 웨딩카 서비스’를 시작한다.
가연결혼정보는 성혼 회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회원 전용 웨딩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자에 한해 서울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무료 이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웨딩카는 롤스로이스 모터카 중 팬텀, 고스트 등 총 3대로 옵션을 포함해 각 11억 4천만원, 6억 9천만원의 금액에 해당하는 럭셔리 차량이다. 옵션에만 약 4억 4천만원, 2억 2천만원의 비용이 들어갔다.
5성급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호텔의 웨딩카인 롤스로이스 팬텀 차량보다 옵션이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가연에서 회원들을 위해 최고급 웨딩카를 제공하는 셈이다.
김영주 가연결혼정보 대표는 "가연에서 평생의 인연을 만난 분들에게 지원할 방법을 고민하다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품격 있는 경험과 좋은 추억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연은 웨딩카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지난 1월 초부터 차를 담은 박스카 3대로 서울 일대를 운행하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 서비스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오는 4월 첫째 주말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구교현 기자 (kyo@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