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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나경원, 원숭이를 시장으로 뽑자? '각 나라 정치인 개그 화제'

발행일 : 2016-01-12 13:42:18
비정상회담 나경원 / 사진=JTBC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 나경원 / 사진=JTBC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 나경원

비정상회담 나경원, 정치 개그이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 위원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비정상회담 나경원은 `각 나라 정치적 무관심 사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비정상회담에서 카를로스는 "1988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장 선거 때였다. 정말 괜찮은 후보가 없어서 고민하던 젊은 개그맨들이 차라리 `원숭이를 시장으로 뽑자`며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카를로스가 "왜냐면 원숭이가 세 가지 이유로 최고의 정치인. 첫 번째로 부패하기 전에 벌써 감옥에 있다. 두 번째는 모든 약속을 지킨다. 약속을 못 하므로. 세 번째는 거짓말을 안 한다. 말 못하니까"라고 전했다.

또 카를로스가 "캠페인 결과 선거에서 원숭이가 40만 표로 3등이었다"라고 했고, 니콜라이가 "무관심은 아니다. 정부에 대한 불만을 표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독일대표 다니엘은 "정치인을 납치한 사람이 돈을 주지 않으면 정치인을 다시 풀어주겠다고 하는 개그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비정상회담 나경원 위원장은 "한국에 이런 농담이 있지 않느냐. 정치인이 한강에 빠지면 구할 것이냐, 말 것이냐"라며 "빨리 구해야한다. 물이 오염된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나경원 헐”, “비정상회담 나경원 대박”, “비정상회담 나경원 좋다”, “비정상회담 나경원 재미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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