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규모의 파충류 박람회 '2025 렙타일페어 서울'이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특별 게스트들의 참여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서울 박람회에는 정브르, 파충류 브리더 아웃사이더, 힙합 아티스트 정상수, 그리고 유쾌한 도마뱀 크리에이터 두몽이네까지 총출동하며, 관람객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이색 생물과 생태 이야기를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전시뿐 아니라 참여형 콘텐츠도 가득하다. 렙또와 렙션은 매 회마다 긴장감 넘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오픈런 입장객에게는 DJ적재형 케이지와 은신처, 렙또 등 실속 있는 사은품이 제공된다. 무대 위 렙뻔쇼에서는 다양한 토크와 경품이 이어지고, 크레스티드게코 1,000원 입양 이벤트는 매일 첫 타임에 진행된다.

양재 AT센터는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 수도권 및 전국 각지에서 방문이 수월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파충류 마니아들에게도 흥미로운 콘텐츠로 가득한 박람회가 될 것이다.

서울 박람회 행사 시간은 4월 26일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6시, 4월 27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티켓은 빅혼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 매진 시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사전 예약이 권장된다.

행사 관계자는 “일상 속 색다른 경험을 원한다면 서울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이번 렙타일페어 서울 박람회 행사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민지 기자 minzi56@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