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FA 발롱도르, 리오넬 메시 인증샷이 공개됐다.
리오넬 메시는 1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5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호날두를 제치고 FIFA 발롱도르 상을 3년 만에 탈환했다.
FIFA 발롱도르 메시는 “지난 2년은 호날두가 이 상을 받는 광경을 객석에서 지켜봤는데 이렇게 다시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FIFA 발롱도르 메시는 “나에게 투표해준 분들과 팀 동료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축구 덕분에 얻은 모든 좋은 일과 나쁜 일들이 나에게 많은 교훈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시는 FIFA 발롱도르를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연속 받은 바 있다.
FIFA 발롱도르는 2014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활약상을 기준으로 FIFA 회원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기자단 등의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