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연예
HOME > 연예

텔레그램, 러시아 개발자가 감시 피해 자유롭게 대화하기 위해 개발

발행일 : 2016-03-03 15:03:38
텔레그램 
출처:/텔레그램 사이트 캡쳐 <텔레그램 출처:/텔레그램 사이트 캡쳐>

테러방지법 통과 후 해외 메신저 `텔레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텔레그램은 러시아 개발자들이 당국의 감시를 피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목적으로 개발한 것이다.

이에 텔레그램은 상업적 요소가 적고, 메신저 기능에 충실한 프로그램으로 비밀대화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텔레그램은 상대방과 대화가 끝나면 자동으로 그 대화가 삭제되는 기능이 있어 개인 정보 유출을 줄일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2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안`을 재석 157명 중 찬성 156명, 반대 1명으로 의결했다.

테러방지법 통과 후 애플 앱스토어에서 텔레그램은 어플리케이션 인기차트에서 17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다.

한편, 앞서 텔레그램은 안드로이드 웨어 지원, 한국어 지원 등을 담은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에 새로 가입하는 이용자는 한국어가 지원된 상태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