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의 후예` 재방송이 화제인 가운데 15회 예고편이 함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방송 말미에서는 15회 예고편이 짧게 공개됐다.
해당 예고에서는 작전 투입과 전역 명령서에 싸인 할 것, 두 가지 중에서 한 가지 선택을 종용하는 윤명주(김지원 분)의 아버지와 서대영(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서대영은 "가고 싶습니다"라며 당당하게 대답했다. 반면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은 둘 만의 캠핑 데이트를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이어진 화면에서는 "최 상사님이 여긴 어쩐 일이세요?"라며 해맑게 묻는 강모연과 곤란한 듯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는 최 상사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유시진의 안위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